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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EDDY JOURNAL

AI 제품 영상에 끝 사진을 넣으면, 원하는 구도에서 멈출까?

시작 사진만 준 영상은 1.52배에서 멈췄고, 끝 사진을 추가한 영상은 목표인 1.41배에 도달했습니다. 마지막 구도와 도착하는 과정을 따로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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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남색 배경과 검은 받침대 위에서 켜진 녹색 랜턴
이번 실험을 위해 에디가 새로 만든 랜턴 시작 이미지. · 이미지: studio eddy

제품 영상에서 카메라가 천천히 다가오는 건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어려운 건 딱 원하는 크기에서 멈추는 일입니다. 같은 랜턴 사진과 같은 프롬프트를 Kling 4.0에 넣었더니, 두 영상 모두 앞으로 움직였지만 마지막에 남는 여백이 달랐습니다.

시작 사진만 넣은 영상은 랜턴이 목표보다 약 8% 크게 끝났습니다. 끝 사진을 추가한 영상은 정해둔 확대율과 거의 같은 구도에 도달했습니다. 아래에서 실제 프레임과 영상으로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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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문을 닫는 영상에서 가져온 질문

유튜브 시연에서는 작업 중인 인물과 가게 문을 닫은 뒤의 인물을 각각 시작과 끝 사진으로 넣어 15초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결과에서는 인물이 열린 문을 닫고 바깥에 서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제작자는 시작과 끝 사진이 유지됐지만 중간에 천의 형태가 바뀌고 화면이 갑자기 전환됐다고 짚었습니다.

에디는 제품을 보여주는 5초짜리 한 컷으로 질문을 좁혔습니다. 시작 사진과 프롬프트를 고정하고, 끝 사진을 한쪽에만 더하면 마지막 구도가 얼마나 달라질까요? 녹색 랜턴을 새로 만들고, 원본 중앙부를 약 1.4배 확대한 이미지에서 손잡이와 밑판이 모두 보이도록 목표를 잡았습니다.

왼쪽은 두 조건 공통의 시작 사진입니다. 오른쪽은 B에만 넣은 목표 구도입니다.눌러서 크게 보기 ↗

같은 프롬프트에 끝 사진만 추가했습니다

Kling 4.0에서 5초, 1280×720으로 A와 B를 한 번씩 생성했습니다. A는 시작 이미지와 프롬프트, B는 동일한 입력에 끝 이미지 한 장을 추가했습니다. 모델이 만든 프레임은 따로 잘라 구도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비교 전에 확인할 항목을 정했습니다. 마지막에 제품 크기가 목표에 얼마나 가까운지, 손잡이와 밑판이 화면에 남는지, 중간에 제품 형태·빛·구도가 갑자기 바뀌는지를 봤습니다.

‘천천히 가까이’는 움직임을 말해주고, 끝 사진은 멈출 구도를 보여줍니다.

두 컷 모두 가까워졌지만, A는 목표보다 더 들어갔습니다

목표에서 랜턴의 화면상 크기는 시작 대비 약 1.41배였습니다. A는 마지막에 약 1.52배까지 커졌습니다. 손잡이와 밑판은 모두 남았지만, 손잡이 위의 공간이 목표보다 좁아졌습니다. B는 약 1.41배에서 끝났고, 랜턴의 위치도 목표와 가까웠습니다.

확대율은 손잡이·몸체 주변의 공통 특징점을 시작 이미지와 대조해 추정했습니다. 화면에서 제품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뜻하며, 실제 카메라가 움직인 거리를 나타내는 값은 아닙니다.

왼쪽부터 입력한 목표 이미지, A와 B 영상에서 꺼낸 실제 마지막 프레임입니다.눌러서 크게 보기 ↗
화면 속 랜턴 확대율은 시작 이미지의 특징점을 기준으로 추정했습니다.
구분마지막 크기손잡이와 밑판
목표1.41배모두 보임
A 시작만1.52배모두 보임 · 위 여백 감소
B 시작+끝1.41배모두 보임 · 목표와 유사

끝 구도와 그 구도에 도착하는 과정은 따로 봅니다

1.25초에는 A와 B 모두 약 1.12배였습니다. 차이는 중간부터 벌어졌습니다. 2.5초에 A는 1.33배, B는 1.27배였고, 3.75초에 A는 1.51배까지 커진 반면 B는 1.39배로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가게 시연에서는 끝 장면이 맞아도 중간에 갑작스러운 화면 전환이 있었습니다. 에디의 B에서는 초반부터 제품이 커졌고, 3.75초 이후에는 크기 변화가 작아졌습니다. 동작이 여러 개인 장면과 카메라만 전진하는 장면은 조건이 다릅니다. 이어 붙일 구간이 있다면 마지막 프레임과 함께 중간 움직임도 재생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시점의 실제 프레임입니다. 위는 A, 아래는 B입니다.눌러서 크게 보기 ↗
A · 시작 사진만
B · 시작과 끝 사진

다음 컷과 이어질 때는 마지막 사진부터 잡습니다

마지막에 제품명이나 카피가 들어갈 자리가 정해져 있다면, 먼저 그 여백이 들어간 최종 구도를 만들어 끝 이미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랜턴 컷에서는 ‘천천히 가까이’라는 지시만으로 남길 여백까지 맞추기는 어려웠습니다.

정면 사진을 조금씩 크게 보여주는 게 전부라면 편집에서 확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렌즈가 가까워지는 듯한 원근 변화나 빛의 움직임이 필요할 때는 생성 영상의 중간 프레임을 확인한 뒤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한 이미지와 한 모델로 조건당 한 번 생성했습니다. 끝 사진이 다른 장면에서도 같은 정도로 맞는지, 속도 변화가 반복되는지는 추가 실험이 필요합니다.

기억할 세 가지

  1. 시작 사진만 쓴 A는 1.52배, 끝 사진을 추가한 B는 목표와 같은 약 1.41배에서 끝났습니다.
  2. 손잡이 위 여백처럼 편집에 필요한 공간은 마지막 이미지에서 미리 정해두면 비교하기 쉽습니다.
  3. 마지막 구도가 맞아도 이동 속도는 중간 프레임과 영상 재생으로 확인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
WRITTEN BY

studio eddy

브랜드의 이야기를 AI 광고·숏폼·브랜드 필름으로 만듭니다. 영상의 결과뿐 아니라, 그 앞에 필요한 생각과 과정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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